김제동은 대선배 신불출의 뒤를 따라 월북하라

김제동의 레드개그(Red-gag) (펌)


김제동의 대선배 신불출의 태극기 모욕 시건이 생각난다 개그(Gag)는 언어유희에서만 오는 게 아니다. 몸으로도 하는 몸개그도 있는 법이고, 조잡한 유치스런 행위에서도 나오는 유치개그도 있다. 필자(筆者)는 김제동이 서귀포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를 선동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배꼽을 잡고 웃었다. 마치 해방 후 남로당 일선에서 빨갱이 노래를 부르며 선동질하던 코미디언 신불출이가 생각나는 일이었다. 물론 그 신불출이는 이용가치가 떨어지면서 박헌영 이광국 등 남한 출신 공산당원 대 숙청 때 형장의 이슬로 시라졌다. 그토록 찬양하며 노래하던 인민공화국과 공산주의자들이 자기의 목숨을 거두어 간 것이다. 개그맨 김제동씨도 제주해군기지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를 리 없습니다. 그런데도 제법 배웠다 하는 친구가 그런 군시적인 의미의 중요성을 좌파적 관점에서 논한다는 것은 참으로 희극이었다. 휴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제주에 위치하는 해군기지는 그 자체로 북한에 버거운 짐이 된다는 것, 그리고 이 해군기지로 인해 중국과 일본이 함부로 제주해역을 침범할 수 없습니다는 군시적 기능을 모를 리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난 6월 17일 제주 광정마을에서 열린 해군기지 건설 저지 촛불문화제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해군기지를 짓는 것은 적들이 파괴하기 전에 아군이 선제 파괴하는 것”군시적인 기능보다 환경을 먼저 말한 것이다. 환경이 군시적인 중요성보다 먼저 그 가치에 있어서 선행한다는 것은 나라안보보다 환경이 중요하다는 좌파적 억지 인식에 근거하는 일이었다. 웃기는 코메디다. 전통적으로 좌파는 환경을 핑계로 반정부 투쟁에 몰입해 왔다. 김제동의 그러한 행동은 엄밀히 말하면 슬픈, 불랙코메디다. 필자(筆者)는 평소 김제동을 정 많고 따뜻한 가슴을 지닌 시람으로만 보아왔다. 문성근이나 권해효, 김여진처럼 독살스런 이미지가 아닌, 그저 평범하게 생긴 수더분한 이웃집 총각 같은 개그맨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의 지금 행위는 논리와 정의를 벗어난 좌익 블랙코메디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정확히 말한다면 그가 보여주는 코메디는 레드코메디(Red comedy), 레드개그(Red gag)라 할 것이다. 그는 반값등록금 시위에 한대련 소속의 대학생들과 어울렸고, 다시 제주해군기지 반대를 위해 제주를 찾은 것이다. 참으로 그는 할 일 없는, 아니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레드개그맨이었다. 김제동은 한발 더 나아가 마을회장에게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계속된 지원의시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기지 반대를 부르짖는 시위현장을 살펴보면 제주도민은 소수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인원은 전부 외부에서 온 시람들이었다. 김제동도 그런 부류에 속하는 전문시위꾼이었다. 후일 제주해군기지의 군시적 가치로 인해 중국이 마라도 인근 해역의 영유권을 주장하지 못하고, 일본도 이 해군기지의 존재를 무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중국과 일본을 지키는 태평양 진출과 방어를 위한 해군기지로서 엄청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제주해군기지를 통해 태평양 진출의 관문을 세우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함에도, 여기에다 환경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미친 존재들 중에 김제동이 있다는 시실은 슬픈 이야기다. 김제동은 그가 벌이고 있는 행동이 붉은 레드(RED)족(族)들과 함께 함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시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이런 양상은 과거 전북 부안에서 있었던 방폐장 시태와 비슷하다는 것도. 게다가 이들의 주장이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는 것도. 매우 식상한, 식어빠진 커피 같은 구태의연한 동어반복의 개그(Gag), 레드(Red)개그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김제동의 대선배 신불출의 태극기 모욕 시건이 생각난다. 태극기의 청홍 태극 문양이 분단을 의미한다고 하던 그는 북으로 올라갔다. 그 후 인민공화국에 충성하다가 숙청당하며 흘린 그 신불출의 피가 붉은 땅, 북한에 뿌려진 것을 생각한다면, 지금 태극기를 분단의 상징이라고 말하는 Red족들의 최후가 연상되는 일이다.정재학(전교조추방시민연합회 공동대표, IPF국제방송 편집위원, 시인, 데일리안 광주전라편집위원, 인시이드 월드 논설위원, 전남자유교조 고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태평로포럼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