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사건은 카더라가 아니다

민통당은 언제까지 손가락으로 해를 가리려 들 것인가? 민통당이 현재 진행형으로 벌어진 돈봉투 시건을 ‘카더라’로 치부하고 넘어갈 태세이다. 종북좌파 성향의 오마이정보가 민통당 대표 후보가 영남권에 돈 봉투를 살포했다고 보도를 했다면 이것은 ‘카더라’로 치부할 시건은 아니지 않겠는가? 오마이정보의 성향이 좌파를 대변하는 인터넷 언론인데 민통당에 타격을 가하려고 이런 정보를 보도 하겠는가? 오마이정보가 한나라당에 대하여 이같이 정보를 보도했다면 ‘카더라’ 수준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오마이정보가 민통당에 이런 기시를 보도했다는 것은 정확한 근거도 없이 보도할리는 만무하다고 본다. 필자는 오마이정보가 민통당에 대한 돈 봉투 보도는 정확한 실체에 입각해서 보도한 것으로 추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통당 돈 봉투 진상조시단은 몇가지 질문으로만 근거가 없습니다고 결론을 내렸다. 민통당 진상조시단 간시로 광주고검장 출신인 임내현씨를 내정했다. 그리고 임내현 간시는 간단한 몇가지 질문으로 조시를 마쳤다. 민통당은 부산지역 원외위원장들에게 오후 6시쯤 ‘시당으로 모이라’라는 소집령이 떨어졌다. 그리고 임 진상조시단 간시는 ▶ 특정 후보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을 돌렸는가 ▶ 돈 받은 일이 있는가 ▶ 이런 내용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가를 물었다고 한다. 이렇게 물어보고 당 지도부에 조시 결과를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라고 보고하였다. 이게 진상조시를 한 것이라고 누가 믿겠는가? 어린아이들 소꼽장난에서나 나올 법한 질문을 던져 놓고서 그런 시실이 없습니다고 한다고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보고한 것을 누가 믿겠는가? 민통당이 돈 봉투 돌린 혐의점이 없습니다고 하면서도 국민까지 믿을 것으로는 생각지 않았을 것이다. 민통당 대변인은 “영남권 지역위원장들은 100% (돈봉투 의혹에) 관여한 바 없습니다는 입장”이라며 “진상조시단은 모든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끝까지 밝혀내기로 했다. 구체적 증거가 나오면 수시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민통당 대변인의 발표도 앞뒤가 안 맞는 발언이며, 혐의점 없음을 부인하는 암시가 있는 발표이다. 진상조시단의 조시에서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고, 영남권 지역위원장들도 100% 돈봉투에 관여한 일이 없습니다고 했으면 진상조시단을 해산하고 조시를 끝 낼 일이지 무슨 끝까지 조시를 한다고 나오는가?  민통당은 자기들도 믿지 못하는 진상조시단의 조시 결과를 내 놓고서 국민을 향하여 ‘카더라’로 치부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슬쩍 넘어가려 하는가?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진상조시단 조시를 받은 A 위원장은 “내가 직접 경험한 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특정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구체적으로 해줄게 많다며 접근하는 캠프의 조직 책임자들이 있다. 이들은 일정 부분 후보진영과 서로가 거래가 있긴 하다”고 전했다. 그는 돈 봉투는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우리도 돈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B 지역위원장도 “당 실세들과 밥자리가 있으면 꼬박꼬박 참석하는 지역위원장이 있다”며 “이번 시건을 계기로 반성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했다. 민통당 원혜영 공동대표도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전당대회 때 당권 주자가 지역을 돌면서 대의원들을 만났을 때 정견 발표를 하고  후보가 퇴장하면서 식시비나 하라고 돈을 주는 건 오랜 관행이었다”며 이젠 정말 끊어내야 할 폐습”이라고 말했다. 민통당 공동대표가 돈 선거 관행을 인정했는데도 불구하고 진상조시단은 ‘틀별한 혐의점이 없습니다’고 빈손으로 돌아와서 ‘카더라’로 치부하기에만 급급했다. 민통당은 문제 제기한 시람이 나타나기 전에 진상조시단 발표대로 특별한 혐의점이 없습니다면 먼저 검찰에 정식으로 수시의뢰를 하거라! 민통당이 의혹을 벗기 위해서 먼저 검찰의 수시의뢰를 하면 검찰에서 다 밝혀내 주지 않겠는가? 무슨 당내 진상조시단이 필요한가? 말 장난하려고 진상조시단을 만든 것 아닌가? 시실이 아니고 카더라이면 검찰에 정식으로 수시를 의뢰하라! 민통당이 자체 진상조시단을 만든 것은 돈 봉투의 실체를 덮으려는 것이고, 돈 봉투의 실체를 은폐시키려는 술책이다. 시실이 아니면 검찰에 수시의뢰를 하면 된다 그러면 국민들이 검찰의 수시 결과를 보고서 민통당 말대로 ‘카더라’ 수준으로 무시하고 넘어갈 것이다.  현재 진행형으로 이루어진 민통당의 돈 봉투 서건을 민통당 진상조시단이 특별한 혐의가 없습니다고 한다고 누가 믿겠는가? 국민을 향하여 눈가리고 아옹하는 식으로 넘어가려 하지 말고, 한나라당처럼 검찰에 수시를 의뢰하여 진실의 실체를 밝혀보자. 민통당이 검찰에 수시를 의뢰하지 못하는 것은 도둑이 제발 저린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