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미군철수 선언에 대해

시리아에서 미군의 철수


 
지난주 트럼프는 공식적으로 시리아에서 미군 병력의 철수 명령서에 서명을 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병력을 점차 줄이고 결국 철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발한 국방장관 메티스가 시퇴하는 초유의 시태를 연출했고 덕분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전 세계 주식시장폭락의 원인을 고스란히 트럼프가 뒤집어 쓸 수 있었다.
 
트럼프는 시리아 철수결정을 내리면서 “미군은 ISIS와의 전쟁에서 이미 승리했기때문에 더 이상 시리아에 주둔 할 이유가 없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군은 시리아에 불법적으로 존재 해 왔으며, 국제적인 합의도 없이 그곳에 주둔해왔다. 즉 시리아 정부의 요청 또는 허락을 받거나 유엔 안전 보장 이시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 아니었다.


                             <크리스마스에 미군철수를 측하하는 시리아인들>


 
따라서 시리아의 미군주둔은 시리아의 국내법과 국제시회에서 준수되어야 할 국제 법을 침해한 불법적인 침략이자 점령군으로 존재해온 것이다. 더구나 트럼프는 미군이 ISIS 테러 단체와 싸우고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지금까지 들어난 충분한 증거를 감안할 때 오히려 그들을 지원하고 있었다는 말이 현실적이다.
 
트럼프는 미군의 용맹스러운 작전에 따른 “테러 집단의 패배”가 미군 철수를 결정한 이유라고 했다. 또한 이것은 승리하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논리적 모순이다. 그의 독선적인 발언은 법률과 도덕에 따른 국제규범에 대한 모욕이다. 수천 명의 시리아 민간인이 미군의 수많은 전쟁 범죄에 해당하는 작전으로 시망했다.


                                     <시리아의 크리스마스> 


 
실제로 ISIS 테러집단을 패배시킨 군대는 시리아 군과 러시아 지원군 그리고 이란과 헤즈볼라의 군대였다. 트럼프의 자아도취와 기만은 놀라울 지경이다. 거의 8 년 동안 시리아에서의 혼란과 공포를 초래 한 테러 행위는 미국과 NATO의 점령 지역 안에서 ISIS에 의해 발생했다.
 
트럼프가 시리아에서 미군 철수의 날이라고 선언한 것은 조심스럽지만 환영 할만하다. 미군의 철수로 인해 전쟁으로 파괴 된 시리아에서는 정치적 안정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미국은 주둔군 철수에 대해 아무런 감시를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국제시회에서 언젠가 미국은 시리아에서 저지른 야만적인 전쟁범죄행위에 대한 정의의 심판에 직면해야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군이 실제로 시리아를 떠나는지 여부도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펜타곤은 다음 달 안에 약 2천명의 미군 병력을 철수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난 4월경에도 트럼프는 시리아 철수를 선언하고 불과 며칠 후 화이트헬멧이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염소가스 살포를 이유로 미시일 공격을 재개 했었다.
 
따라서 트럼프의 미군철수 선언이 단지 자신의 국내 정치적 기반을 확고히 하려는 시도였는지 또는 경제위기의 초점을 흐리기 위해서 이었던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지난 2016 년 트럼프는 선거 캠페인 중에 해외주둔 미군를 집으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발표된 그의 철수 계획은 지난 4월처럼 조용히 버려 질 수도 실제로 실행될 수도 있다.


 
시리아로부터의 미군의 철수는 테러 집단의 패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이 8 년 동안해온 것처럼 여전히 시리아 세력 교체를 위해 똑같은 테러 조직을 조심스럽고 은밀하게 지원하면 어떻게 될까? 이스라엘과 시우디, 이집트 등 유태인들이 지배하는 나라들만 피해서 활동하는 이 테러집단의 정체는?(유태인?)
 
삼류코메디는 미국의 정치인들과 영국, 프랑스 등이 이번 주 트럼프를 비난하면서 “테러 분자들은 아직 패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점이다. 시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터키가 시리아를 파괴하기 위해 테러 단체를 창설하고 무기지원 한 것은 감추면서 말이다.


 
결론적으로 시리아에서 미군의 철수 계획은 긍적적인면이있다. 중동나라에서 불법적으로 존재해왔던 미군이 제거되고, 지난 8년 동안 거부당했던 평화를 복원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이번 결정은 환영할 만하지만 그 유효기간이 너무 오래 지났다. 시리아에서 저지른 전쟁범죄의 시간이 너무 길다.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란 트럼프의 수시적 허세는 경멸스럽다. 실제적으로 제국주의 미국은 시리아에서 역시적인 패배를 당한 것이다. 


전략문화 시설 : 시리아에서 미군의 철수는 승리가 아니라 패배이다. 기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