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랜덤하게 들었던 생각을 몇 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소셜미디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것이다. 그것이 단지 “웹”과 “앱”이라는 미디어의 형태로 표현되었을 뿐이다. 우리는 대부분 그 반대 방향으로 생각한다.
2.
소셜미디어 마케팅 캠페인을 구상할 때에 기존 마케팅 캠페인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카페나 MMORPG에 왜 사람들이 모이고 움직이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소셜 미디어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은 한 명 한 명이 협업자라는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아는 겸손함도 필요하다. 즉, 성공적인 소셜 미디어 마케팅 캠페인은 더 이상 마케팅 캠페인의 형태를 가질 수 없고, 소셜 협업 (social collaboration)의 형태를 가져야 한다.
3.
기업은 사회적인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소셜”해지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영역에서 기업의 브랜딩은 사람인 조직원들이나 팬들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4.
소셜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은 사람이 그 이상의 무엇인가에 대해 더 목마르게 만든다. 삶을 둘러싸고 멈추지 않고 흘러들어오는 정보의 feed는 우리 영혼에 소금물과 같이 작용할 것이다.
5.
1,2,3,4번을 모두 종합해보자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동인은 “의미를 찾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이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어하는 마음이다. 소셜미디어는 이것을 우리가 시공을 초월하여 할 수 있도록 해주는 enabler이자 amplifier이다. 협업자가 많은 캠페인을 기획하고 싶다면 모두가 공통적으로 움직여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아젠다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 명 한 명 협업자들과의 관계는 기업 대 기업 파트너쉽과 같은 높은 수준에서 접근할 때에만 열성적인 팬베이스를 구축할 있다. 이를 위해 반드시 소셜미디어 캠페인이 거쳐야 할 단계는 참여자/협업자와의 암묵적인 “협상”의 단계이다. 의미가 부여가 되는 그 순간부터 continuous partial attention dl 가장 판을 치는 소셜미디어에서조차도 몰입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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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써놓고도 말이 많이 헷갈리네요 ㅎㅎ 이 글이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혹시 있으실 듯 하여, 앞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위의 생각들을 좀 더 자세히 풀어보기로 노력하겠습니다 ^^
[...] This post was mentioned on Twitter by Taewoo Danny Kim and Eunice Euikyung Lee, KIM DONG GYU . KIM DONG GYU said: 태우's log :: Network Extrapolation – ‘소셜미디어’에 대한 5가지 단상 http://feedproxy.google.com/~r/twlog/~3/ly1usu41Uhg/ [...]
태우의 생각…
태우’s log: ‘소셜미디어’에 대한 5가지 단상…
만박의 생각…
태우의 단상중 “기업은 사회적인 동물이 아니기에 본질적으로 소셜해지는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기업의 브랜딩은 사람인 조직원이나 팬에 의해 이뤄져야한다. 협업자가 많은 캠페인을 기획하고 싶다면 모두가 공통적으로 움직여야 할만한 가치가 있는 아젠다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