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

(매주 일요일은 기독교인인 제게 많은 생각과 반성과 점검의 날입니다. 태우’s log가 개인적인 공간인만큼 일요일마다 종종 개인적인 기독교 신앙을 나누는 글을 태우’s log에 올릴 계획입니다. 이 곳의 내용은 지극히 사적인 내용도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건너뛰어 주시기 바랍니다 ^^)

내 구주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전엔 세상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 찬송가 511장

나의 생각과 마음과 감정과 계획과 시선이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과 감정과 계획과 시선과 일치되고 싶다.
성령님이 내 속에 거하시며 나의 모든 언행심사의 주인이 되시기를 바란다.

하루하루 살아갈 수록 그 은혜의 깊은 곳으로 들어갈 수록
나의 삶이 얼마나 ‘일치’에서 멀어져 있는가를 깨닫게 된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려고 하면 할 수록
내 영혼의 악기가 하나님 들으시기에 얼마나 참을 수 없는 불협화음 투성이인지를 깨닫게 된다.
전보다 더 일치하고 잘 튜닝한 것 같은데 온전을 향해 가면 갈수록 더 많은 잡음이 들린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
하나님을 안다는 것.
하나님을 즐거워한다는 것.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것.

이를 원하는 나의 영혼의 간절한 소망과 나의 죄악된 자아가 내 마음 속에서 전쟁터를 이루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 갈라디아서 5:16-17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내 주의 보내신 성령이 오셨네
우리 일생 가운데 친히 찾아 오셔서 그 나라 꿈꾸게 하시네
– “성령이 오셨네”

그 나라 꿈꾸게 하시네.
그 나라 꿈꾸게 하시네.
그 나라 꿈꾸게 하시네.

요즘처럼 성령님을 사모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성령님의 위로를 사모하고
성령님의 능력을 사모하고
성령님의 지배를 사모하고
성령님의 지혜를 사모하고
성령님의 채워주심을 사모한다.

성령님, 임하소서. 성령님, 임하소서. 성령님, 임하소서. 성령님, 임하소서.

나의 능과 의지와 지혜로 주님께 다가가기에는, 주님과 모든 것이 일치되기에는,
내가 너무 약하고 죄악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쓰러지는지 몰라요. 그게 너무 가슴 아파요.

그러니
하나님, 내 속에 들어와 계시고 나를 지배하소서. 성령님, 나의 약한 모든 것을 태워버리소서.
주님의 강력한 이끄심에 이끌리어 매일 매일의 삶을 승리의 삶으로 만드소서.

오, 하나님.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 주인 되어 주세요. 성령님 나를 지배하소서. 나를 지배하소서.

하나님, 제발 성령의 불 내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