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입니다.

1. 네트워크 세상 — 태그:, , , — 태우 @ 11:42 오후

(최근에 연락을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자기 소개차 아래 프로필을 정리해봅니다. 여기에서도 저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프로필 사진 가장 아래 3건은 유니타스브랜드에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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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락은 taewoo_kim_email.png으로 부탁드립니다.

약력 (목록형 - 한글)

  • 코넬대학교 컴퓨터과학 학석사
  • 前 삼성SDS 선임연구원
  • 웹2.0 전문 블로그 쿱미디어(qooop.kr)태우’s log(twlog.net) 운영자
  • 한국 IT 소개 영문 블로그 테크노김치(technokimchi.com) 운영자
  • 국내 최초 풀타임 블로거
  • 풍부한 웹 2.0 강의 경험 (SERI, 삼성 SDS, SKT, KT, KAIST 경영대학원, 다음, 야후 코리아 등
  • 웹 2.0 경영 전략서 미코노미 저자
  • CNN, SBS 등 다양한 매체 출연 경험

약력 (List Format - English)

  • Bachelor of Science and Master of Engineering in Computer Science, Cornell University
  • Worked as a researcher for Samsung SDS
  • One of the leading IT/Internet Media bloggers in Korea, behind qOoOp Media(qooop.kr), Taewoo’s log(twlog.net) (Korean) and TechnoKimchi(technokimchi.com) (English)
  • Known as the first full-time blogger in Korea
  • Experienced Lecturer (Samsung Economic Research Institute, Samsung SDS, SK Telecom, Korea Telecom, Daum, Yahoo! Korea)
  • Author of “Meconomy”, a book on Web 2.0 Economic Strategy
  • Featured on media such as CNN and SBS

약력 (문단형 - 한글)

김태우씨는 쿱미디어(qooop.kr)태우’s log(twlog.net)(한글), 그리고 테크노김치(technokimchi.com)(영어) 등의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는 국내 IT/인터넷 미디어업계 파워 블로거 중 한명이다. “국내 최초 풀타임 블로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2005년부터 국내에 “웹 2.0과 뉴미디어”의 정의와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2007년 10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놀로지 블로거로 CNN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웹 2.0으로 인한 경제구조의 변화를 심도있게 다루는 ‘미코노미’가 있다.

김태우씨는 삼성SDS에서 연구원으로 4년간 재직했으며 현재 오픈마루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코넬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약력 (Paragraph Format - English)

Taewoo Danny Kim is one of the leading IT/Web 2.0 bloggers in Korea behind qOoOp Media(qooop.kr) and Taewoo’s log(twlog.net)(Korean) and TechnoKimchi(technokimchi.com)(English) blogs. He’s also known as the very first full-time blogger in Korea. His passion is about informing the rest of the world about the “cool digital things” happening in Korea. He’s been featured on numerous mainstream media, such as CNN, SBS, and several other newspapers.

Taewoo Danny is also the author of Meconomy, a book on the economic analysis of Web 2.0. Prior to becoming a full-time blogger, he worked for Samsung SDS as a researcher for 4 years and is currently helping Openmaru with global marketing. Danny holds a Bachelor of Science and Master of Engineering degrees in computer science from Cornell University.

매체 출연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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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written in springnote.

블로거가 먹고 살 길

일요일 저녁에 조촐했지만 재미있던 모임이 있었다. 임원기 기자님꼬날님bliss님을 만났다. 주제는 “김태우 파워 블로거 인터뷰”와 같은 맥락이었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다가, 임기자님이 물었다. “지금 현 시점에서 블로거가 구체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와 장치와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속으로 드리고 싶었던 진짜 대답은 “제가 아직 쉽지 않은 것을 보아 그런 방법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앞으로도 계속 배가 많이 고프다면 아마 계속 없다는 뜻이겠죠. orz”

하지만, 인터뷰 대상답게 태우틱한 구조적인 답변을 드렸다. 사실은 이 답변이 내 머리속에는 “정답”으로 자리잡고 있는 답변이다.

결국에는 개인 브랜딩인 것 같습니다. 최소한 어느 정도 전문적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말이죠. 블로그가 정말로 영향력인 매체로서 자리를 매김하면서 블로거들이 일반인들에게 전문가로 인식되고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은 많이 늘어난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현재 미디어를 직접적으로 한 수익 기반이 국내에서는 매우 미약한 상황을 보아, 결국 블로거가 할 수 있는 것은 블로그에서 직접적으로 오는 수익보다는 전문가로서의 브랜드를 살리고 마치 연예인처럼 활동하면서 다른 곳에서 수익을 찾는 것이죠.

연예인들도 유명세를 타지만 사실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길은 몇가지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CF/영화출연, 공연, 쇼핑몰 운영 등이죠. 마찬가지로 블로거들의 수익원은 일반 미디어/지식 기반의 프리랜서들처럼 기고, 책, 강의, 컨설팅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모델의 가장 아쉬운 한계점은 블로거들이 조만간 노예로 전락해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수익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죠. 항상 2차적인 위치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엄청난 장인정신과 내공을 발휘하면서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분들이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그런 분들은 극히 소수에 국한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연예인처럼)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유명세를 위해서 달릴 것이며, (연예인처럼) 결국 이미 돈이 있는 곳에서 상업적인 목표로 이용되면서 거기에서 받는 돈으로 연명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에 블로그가 전문적인 미디어로 자리를 잡는 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즉, 스스로 수익원을 개발할 수 있고 스스로 유통이 가능한 매체로 성장해야한다는 것이죠. 위의 접근방식이 ‘블로거’에 더 많은 초점을 두었다면 이 방식은 ‘블로그’에 더 많은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신디케이션 및 배포 모델도 더 성장해야 하며, 광고주들이 블로그가 가질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해서 인식해야 합니다. 블로그와 같은 소셜 미디어와 전통미디어 사이의 더 많은 교류가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물론 글로 대략 다시 풀어서 쓰다 보니까 말이 좀 멋있어졌지만, 요점은 비슷했다.

블로거가 먹고 사는 길, 아직도 여러모로 많이 어려운 일이다.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블로거들을 위한 수익원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블로거들의 열정으로 혜택을 보고 있으면서 거기에 상응하는 보상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은 많은 기업들은 이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해보고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윤리적으로도 그렇고 이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도 그렇다. (물론 이번 하반기에 크게 기대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기는 하지만 ㅋ)

변화를 기대한다. 사실은 학수고대한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심각하고 더 내공있는 블로거들의 출현도 중요하다. 광고주들의 인식도 중요하다. 컨텐츠를 유통/검색하는 업체들의 블로거들에 대한 존중도 역시 중요하다.

그 안에서 더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이 흘린 피땀으로 제대로 인정받고 먹고 살 수 있었으면 하는 게 내 작은 바램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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