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태그가 지정된 글

11/18 개봉일에 영화 소셜네트워크를 봤다. 많은 생각과 감정이 오고 갔고, (남들은 모르겠지만) 영화 후 나는 아주 큰 만족과 기쁨을 가지고 나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1. 추억: 하바드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Mark Zuckerberg와 학교 분위기, 그의 친구들을 보면서, 하바드는 아니지만 아이비 리그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나에게, 한국에 돌아와서부터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나의 학창시절의 기억이 우르르 몰려 [...]

고전 물리학에서 빛은 입자(particle)였다. 그런데 어느날 빛이 파동(wave)의 성격 또한 가진 것도 발견이 되었다. 그 후로 빛은 보는 관점에 따라 입자가 되기도 하고 파동이 되기도 하는 이상한 놈이 되어버렸다. 20세기의 조직은 ‘입자’와 비슷하다. 정확한 경계가 있고 질량이 있고 물질적으로 존재하는 그런 것. 기업, 정부, 재단, 교회 등 모든 조직은 그 조직이 하나의 쪼개질 수 없는 [...]

소셜 미디어는 “새로운 채널”이 아니다. 소셜 미디어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이 기억해야 할 점이다. 당연히 트위터 채널 개설하고 블로거 섭외하고 페이스북에 팬페이지 만들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채널은 늘어난다. 실제로 2009년 직접 진행했던 소셜 미디어 캠페인들이 기존의 마케팅 캠페인들의 비해 ROI가 4~500%씩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기도 하다. 그런데 소셜 미디어는 말 그대로 “소셜”이다. Engagement, Interaction, [...]

지난 글 몇 개에서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1, 2, 3) 결국 SNS의 모습이 관계 위주에서 관계 기반의 실시간 정보 공유로 바뀐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걸맞는 멋진 용어를 하나 발견했다: Social Broadcasting (소셜 브로드캐스팅). 아니면 아예 줄여서 Social Casting (소셜 캐스팅)이라고 할까? Facebook이 Friendfeed를 샀다. Facebook은 친구들을 연결해주는 유틸리티 서비스였는데, 이제는 친구들의 정보를 여기저기서 끌어 모아다 [...]

Web 2.0: Web as platform (Tim O’Reilly, 2005) 웹 2.0에서 사람에 초점을 맞추면 “미코노미“가 나온다. 즉, 주목의 희소성과 같은 다양한 문화와 경제적 요건에 의하여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경제의 공급자의 위치에 들어가는 현상을 기준으로 웹 2.0을 바라볼 때이다. 이러한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그리고 가장 신속하게 움직인 업계는 바로 미디어/컨텐츠업계이다. 구글이 1위가 된 이유? 정보의 홍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