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세계에서 인기 블로거의 파워

(또 likejazz 님에 관한 글을 쓰다보니 마치 아부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지난 번에 “웹, 애플리케이션 날다” 시리즈를 소개시켜주신 후 일주일도 안 되어서 Bloglines 구독자 수가 추가로 7명이 늘어났다.

블로그 세계를 작은 언론의 세상으로 본다면 한마디로 “엄마, 나 매스컴 탔어” 할만한 일이었던가? *^^*

이래서 그 많은 Long Tail 현상에도 불구하고 아직 9시뉴스 첫 뉴스, 스포츠 뉴스 1면을 장식하는 일들이 우리의 가장 큰 관심을 가져가게 되나보다.

likejazz 님은 Bloglines 에서 구독자 수가 300명에 한명을 남기고 있는데, 이는 내가 보아온 비율로 따져보았을 때, 정기적인 구독자 수가 1000명은 족히 넘긴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구독자수보다 방문자수가 일반적으로 훨씬 앞서는 한국 정보 시장에서는 최소한 수천명의 네티즌이 매일 likejazz님의 글을 보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 사람들 앞에서 조명을 받았으니, Bloglines 에서 7명 구독자가 늘어나는 것은 어찌보면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하여튼, Long Tail 현상을 보면서 자꾸 젊은 피 때문인지, 선택이라는 요소가 그리 존재하지 않았던 기존 전통적인 언론/정보/시장에 대하여 나도 모르게 불끈할 때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가지 언제나 기억해야할 점은 Long Tail이라는 것은 80/20의 세상에서 선택의 수가 늘어나면서 50/50에 점점 더 가까워진다는 것이지, 마치 무정부주의같은 20/80은 아니라는 것이다. 수퍼볼 경기때 30초 광고에 수십억으로 투자하고 New York Times 일면 광고를 따기 위해서 역시 수억원씩 투자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수없이 많은 음식점들이 “오늘의 맛집”으로 선정되기 위해 3사의 방송사에게 자기 PR를 하는데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를 잊지 말자. 새로운 현상이라는 것은 절대로 기존체제를 뒤엎기 위함이 아니요, 특히 과도기에는 둘의 조합을 잘 맞춰서 최상의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훌륭하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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