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tion.xml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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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n.
1 U 주의, 주목; 주의력: He was all ~. 그는 경청하고 있었다
via 다음사전

1. 배경

팀버너스리가 꿈꾸었던 월드와이드웹에 대한 가장 큰 비전은 바로 read/write web이였다 – 모든 이들이 정보를 생성해 내고 이 정보사이에서 대화가 오가고 협업이 이루어 지는 하나의 플랫폼. 웹의 첫 10년 정도를 장식하는 1세대 웹에서는 사실 기존 언론구조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웹은 아직 수가 그리 많지만은 않은 컨텐츠 생성자에게 수많은 소비자가 몰리는 단순한 또 하나의 언론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웹은 주로 기업이나 언론단체가 자신의 알리고 싶은 것을 알리게 만드는 매우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되었으며, 일반인에게는 이메일과 같은 개인적인 공간에서의 정보교환, 또는 커뮤니티와 같은 닫혀진 환경에서의 정보생성 등의 역할을 주로 해왔다.

블로그 등의 등장으로 웹은 조금씩 성격이 바뀌게 된다. 정보의 생성자의 수가 무한대로 늘어남에 따라 정보의 경로는 소수-to-다수 (few-to-many)에서 다수-to-다수 (many-to-many), 그리고 심지어는 아무나-to-아무나 (any-to-any)로 점차 바뀌어 가게 된다. 하나하나의 정보 생성 소스(source)는 컨텐츠를 퍼뜨리는 것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새로운 content syndication format인 RSS를 사용하게 되었고, 이는 정보의 사용자 입장에 있어서 원하는 정보를 자신만의 컨테이너 (RSS reader/aggregator)를 통해서 선택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 주었다. 결국, 현재의 웹은 무한대의 정보의 생성 환경 안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정보를 흡수하는 구조로 진화된 것이다.

여기서 모든 것이 멈추었었다면, 우리가 세상을 얼마나 더 쉽게 살 수 있었으리요. 결코 나쁘지만은 않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는 정보의 소비자에게 선택의 권한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선택하는 정보의 생성자들에게 의해 생성되는 정보의 양이 이미 평균 소비자의 정보소비/흡수 능력을 월등히 뛰어 넘었다는 것이다. 하루에도 수백 또는 수천개씩 새로 업데이트되고 생성되는 글(blog post)의 양은 기껏해야 하루 2 ~ 3시간을 투자하면 정말 잘 했다 싶을 우리 평균의 정보 소비자에게는 너무나 벅찰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당연히 각각의 정보 소비자는 제한된 시간 내에 정보를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비해 낼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것 역시 많은 한계를 들어낸다. 예를 들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들 은 굳이 비유를 해보자면, 달력이나 전화번호부 하나 들어있지 않는 맨 하얀 연습장에 날짜를 일일히 기재하고 거기에 자기 스스로 분류를 만들어서 해야할 일을 적어놓고 나름대로 밑줄이나 볼펜색 다른 것으로 쓰기 등으로 자신만이 간신히 알아볼 수 있는 그리고 다른 날짜에 일어나는 일이나 어떤 사람의 연락처와는 전혀 관련히 없는 닫힌 계획표를 사용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이것이 PDA상에 있는 아웃룩과 같은 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사용했을 때 얼마나 자신의 일정/할일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가에 비교해보면, 무언가 더 나은 시스템의 필요성을 바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현재 RSS리더의 대부분은 그 형태가 OPML을 통한 아웃라인 만들기 (이는 원하는 분류를 만들고 그 하위에 그 분류에 적합한 RSS 피드 추가하기)를 통하여 정보의 선택을 허락하고 각 피드에 대하여 아직 읽지 않는 글은 bold 폰트 등으로 표시하여 내가 무엇을 아직 읽지 않았는가, 그리고 혹시 이미 읽은 것 중에서 관심이 있는 것은 체크하기 등으로 표시하기 등등으로 관리하는 방법까지만 제공하고 있다. 이는 평소에 사용하던 이메일 시스템과 비슷한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 단순히 “나중에 다시 읽기”등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멈추게 된다. 아쉽게도 이렇게 나중에 다시 읽을 글들은 쌓여만 가고, 잠시 여행등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는 수백/수천의 또 다시 확인해야 할 글들이 올라와서 정보를 원하는 우리에게도 적지 않은 양의 스트레스를 준다. 모두 다 알겠지만, 정보의 관리는 좀더 효율적으로 되어야 하는 것이다.

2. 효율적인 정보 관리를 위한 노력 – attention.xml 의 등장

그렇다면, 정보를 관리하려면 어떤 기능 또는 조건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일까? 몇가지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정보의 실시간성 – 대부분의 RSS feed 최근의 글이 가장 중요한 글이다.
2) 정보 생성자의 신뢰도 – RSS feed가 어느 곳/누구에게서 왔는가가 우리에게 중요도를 결정해 준다.
3) 내가 관심있는 분야 – 내가 가장 많이 읽는 블로그, 주제가 결국 나의 관심분야를 반영한다.
4) 내가 관심없는 분야 – 내가 절대 읽지 않는 블로그, 주제는 결국 내가 최소한 그것들을 skim 하면서 확인해 본다고 할 때, RSS 리더에서 나의 귀중한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5) 나와 비슷한 관심분야를 가진 사람들의 관심분야 – 이 사람들의 이야기의 주제와 그들의 생각이 나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이해도를 넓혀줄 뿐 아니라 내가 알아야 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우리에게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버린 정보의 양을 관리하는데도 마찬가지 원칙을 적용하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 바로 attention.xml이다. attention.xml은 블로거 세계의 거장중 하나인 Gillmor GangSteve GillmorTechnorati의 CEO인 Dave Sifry와 함께 위와 같은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생각해낸 것이다. Dave Sifry는 Technorati에서 이 아이디어를 계속 진행시키기로 했고 이에 따라 Tantek CelikKevin Marks와 같은 유명 엔지지어를 고용해 여기저기서 attention.xml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attention.xml은 위 다섯가지를 고려한 RSS feed를 통한 정보관리를 좀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우리의 RSS 피드 목록에 여러가지 부수적인 데이터를 추가함으로서 이렇게 정리된 데이터를 통하여 사용자 스스로가 좀더 정보를 깔끔하게 흡수하자는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항상 말하지 않았던가? 메타데이터는 아름답다고 ^^;

3. Technical Specifications

그렇다면 attention.xml은 도대체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XML에 대한 너무 기술적인 것을 피하도록 좀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도록 한다.

그 가장 바닥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OPML이라는 형식이 있다. OPML는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기본적으로 outline 이라는 요소를 계속 하여 트리구조로 만들어 가면서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포맷이다. RSS 리더에서는 대부분, 사용자가 만들어놓은 분류, 그리고 각 분류 하에 있는 하위 분류 또는 RSS 피드로 구성이 되어 있다.

opml
[Figure 1] 태우의 다음 RSS넷 OPML의 일부 모습 (그림크게보기)

attention.xml 은 분류(Groups)와 피드(Feeds)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기본 구성요소로 각 글/포스트를 나타내는 아이템(Items)이라는 요소를 추가한다. 이러한 기본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일단 각 피드에 대한 구독시작시기/구독해제시기를 기록하여 내가 관심있는 피드가 무엇인지를 기록한다. 또한 각각의 피드와 아이템에 대하여 가장 최근에 읽은 시간은 언제인지, 얼마나 오래 읽었는지, 몇번이나 읽었는지 등에 대한 기록을 남김으로써 내가 자주 읽는 글은 당연히 나의 관심분야를 반영한다라는 점을 충분히 살린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피드에 대하여 rel/XFN을 사용하여 이와 관련된 다른 사람은 누가 있는가를 표현함으로써 이를 통한 소셜네트워크로 연결될 수 있는 출구를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어떠한 글이나 주제에 대하여 찬성/반대/중립을 표현해 주는 rel/VoteLink 값을 남김으로써 정보의 사용자에게 스스로 참여함으로써 이를 제공하는 시스템에게 Collaborative Filtering 기능을 추가해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tag를 연결함으로써 자동으로 folksonomy 가 구성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ttention.xml 포맷은 XHTML에 기초하였으며, XOXO와 같은 Outline 표현 포맷, XFN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포맷을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이미 만들어진 것을 재활용하는 그들의 철학을 반영한다.

4. attention.xml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과 없을 수 없는 것

attention.xml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매일 접하게 되는 수많은 feed와 포스트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우리가 정말 “필요한” 정보만 먼저 흡수하게 되도록 그리하여 제한된 시간 내에 중요도가 낮은 것들은 자동으로 무시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선 대부분의 경우 가장 최신의 글로 정리를 할 것이고, 그 후에는 가장 자주 읽는 피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피드 등을 기준으로 내가 평소에 관심을 보인 글들을 우선순위가 돌려줄 것이다. 이렇게 순서가 정렬된 상태에서 겹치는 내용들이나 우선순위가 낮은 글들은 자연히 나의 “attention”, 즉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attention.xml에 소셜네트워크의 파워를 추가해 보라. tag를 추가한다는 것은 결국 나의 관심 피드와 글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것이고 (반대도 마찬가지) 결국 이는 태그나 관심피드를 중심으로하는 관심분야 중심의 커뮤니티를 생성해 낼 것이며 이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들은 계속 관심분야에 관한 정보를 생성해 내면서 다른 사람들이 서로 간접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그 분야에 대하여 새로운 것을 배워가고 트렌드에 맞추어 “내가 오늘 새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상대적으로 정확한 힌트를 줄 것이다. 이를 한단계 더 발전시킨다면, 흔히 Collaborative Filtering 이라고 불리우는 아마존에서 “이 책을 산 사람들은 저 책도 샀습니다”와 같은 추천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매우 실용적인 용도를 생각해 보자면, 우리가 지금 OPML을 통해서 여러가지 RSS 리더를 넘나들면서 같은 피드목록을 유지할 수 있으나, 무엇은 읽었고 무엇은 읽지않았는가에 대한 것은 리더 사이에 조금도 싱크(synchronization) 가 되어 있지 않다. attention.xml 을 현재 OPML같이 import/export가 가능하다면 나는 리더와 관련이 없이 어디서든지 동일한 관점을 가질 수 있다.

attention.xml이 이런 정보관리능력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절대로 이것을 인공지능을 이용한 하나의 천재기계로 생각하면 안 된다. attention.xml은 어디까지나 정보소비자의 정보소비행동양식에 대한 최소한의 메타데이터일 뿐이고 대부분의 관리능력을 사용자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시간과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종의 로그데이터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attention.xml이 정보홍수속에서 허덕이는 우리들을 바로 빠져나오게 해줄 신적존재라고 믿는 것 역시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5. 현재 상태와 앞으로의 outlook

attention.xml은 현재 두 가지의 현실적인 문제를 맞고 있다. 첫째는 open standard로 출발한 이 포맷이 과연 얼마나 전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industry standard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둘째는 과연 하나하나가 방대한 양을 가질 attention.xml 파일이 과연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사용자가 원하는 속도만큼 빨리 처리가 가능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지금 현재도 OPML 만을 사용하는 다음 RSS넷에 가면 전체 피드를 업데이트하고 읽지 않는 것들만 표시해주는대도 종종 30초는 족히 걸린다. 이런 시스템에세 각 피드와 아이템에 관한 사용빈도와 태그 등을 고려하여 모든 것을 계산하고 수백/수천개의 글들을 순서를 정렬하여 돌려주는 작업이 실시간 안으로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드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illmor와 Sifry의 멋지게 지속되고 있는 캠페인에 의하여 attention.xml은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첫째는 rojo 인데, 이는 Bloglines 과 같은 온라인 RSS 리더이면서도 각 피드와 글에 대하여 tag를 추가할 수 있고 순서가 단순히 시간대 순서만이 아닌 나름대로의 추천 메커니즘에 기초하여 글들을 돌려주는 사이트있다. (인터페이스도 매우 깨끗하니 한번 들려보기를.) Technorati는 attention.xml 받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해주는 attention.xml 웹 API를 제공하고 있다. NetNewsWire exporter 는 AppleScript를 이용한 attention.xml export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전에 구글 개인 검색에 대응하여 시작된 야후의 개인검색 역시 attention.xml 통한 데이터 나누기 기능을 실험하는 단계에 있다.

attention.xml을 처음에 반대하던 사람들도 결국에는 스스로 정보홍수 사태 때문에 attention.xml을 찬성하는 쪽으로 많이 돌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attention.xml 은 하나의 스키마이기 때문에, 즉 어떤 것에 대하여 스스로 정의를 내리려고 하는 노력이기 때문에, 메타데이터의 가장 최소한적인 기능을 믿는 진영에서는 “너무 복잡하다”, “너희가 정의한 것이 곧 바뀌어 버리면 그때는 어떻게 할거야?”라는 의문을 많이 받고 있기도 하다. 하여튼 지금 상황으로는 천천히 attention.xml은 그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rojo.com
[Figure 2] rojo.com 의 tag sharing (그림크게보기)

6. 큰 그림과 그냥 들은 생각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attention.xml 이 효율적인 정보관리에 대한 하늘에서 내려온 보약은 아니다. 단지, 정보의 양에 대해 너무나 지쳐버린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본적인 것만 제시함으로 관리 효과를 왕창 늘리자 하는데 그 뜻이 있는 것이다. 때문에 attention.xml 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많은 유사한 노력들이 앞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attention.xml 은 내가 가장 많이 읽는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무엇인가 등에 대한 기록이 남지 않기 때문에, 다른 각도에서 정보관리능력을 향상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에 위해서 나름대로의 “경쟁” 스키마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RSS를 통해서 활짝 열린 정보의 시장에서 필요하고 원하는 것을 먼저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좀더 외형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점이다.

attention.xml의 발전단계를 보면서 또한 어떠한 것을 형식을 만들어서 표현한다는 것은 결국 그만큼 진입장벽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고 결국 표현력의 최소화를 주장하는 측에게는 반대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attention.xml의 specs 발전을 잘 보면 시맨틱웹에서 표현하려고 하는 많은 것들이 단순히 조금만 다른 형태로 표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 rel/XFN -> rdf:FOAF) 웹에 있는 정보를 구조/체계화 시키자는 노력은 지난 번에도 말한 것처럼 가장 쉬운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으나, 결국에는 웹의 데이터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가야하고, web 2.0가 진화하면서 웹의 데이터구조는 결국에는 시맨틱웹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는 것이 더 굳게 믿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컴퓨팅이라는 불리우는 것은 더 이상 애플리케이션의 로직이 그 왕의 자리에 위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보와 데이터가 점점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되면서 애플리케이션 비지니스 로직이라는 것은 단지 이 정보를 어떻게 그리고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위치로 점점더 밀려나게 된다는 것이다. attention.xml 파일 하나만 있으면 내가 글을 읽는 것이 Bloglines 이건 Sage 이건 다음RSS넷이건 상관이 없는 것 같이, 컴퓨팅의 중심에는 데이터가 서게 되는 것이다. 물론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공통적으로 이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하므로 표준이라는 것의 중요성은 날로날로 커져만 가고, IT업계 내에서의 진짜 전쟁은 누가 무슨 프로그램 만드냐가 아닌 누가 제시한 표준포맷이 시장을 지배할 것인가로 옮겨지게 되는 것이다.

7. 정리

내가 오랫동안 광고를 해온 attention.xml이 의외로 싱거운 실망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하루에 서너시간 동안 RSS 피드를 통해서 글을 읽고도 무언가 아쉽고 무언가 놓친것 같은 느낌이 나는 사람들의 기분을 두배로만 만족시켜줄 수 있다면, Gillmor와 Tantek의 이러한 노력은 절대로 가치가 없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attention.xml 은 단순히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다루어야만하는 우리 현대인의 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블로그와 RSS를 통해서 시작된 web 1.0 보다는 훨씬 성숙된 정보혁명에서 우리가 더욱 똑똑한 정보소비자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8. 관련 링크
attention.xml specification
Waiting for Attention… or something like it
attention.xml 소개 자료
attention.xml 반댓글
attention.xml? what about attention.rdf?
yahoo search의 attention.xml 실험관련글
Gillmor Gang의 attention.xml 에 대한 대화 (mp3)
Steve Gillmor와 Robert Scoble의 attention.xml 산책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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