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전략

blueoceanstrategy

블루오션전략을 드디에 손에 들었다.

이미 다 아는 얘기 같았지만,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 치밀함과 깊이에 다시 한번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플랫폼경제 역시 블루오션 경제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그 관계를 정의해 보려고 하는데. 아직 내가 경영 쪽으로 부족한 것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래도 공돌이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이 책에서는 주장하는 가치혁신이라는 것을 기술혁신의 문맥에서 자꾸 바라보려고 한다. (또는 Innovator’s Dilemma/Solutions 에서 받은 영향일지도 모른다.)

오늘 ITConversations을 통하여 Larry Augustine의 The Next Wave of Open Source: Applications 을 들었다. 오픈소스를 통하여 우리가 얻게 되는 새로운 가치창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확실히 이 경제의 가치가 단순히 시장을 파이(pie)로 나누어서 competitive advantage를 가지고 시장을 점령하려는 접근 방식에 비해서 점점 더 참여의 경제 모드로 들어 가면서 (ParEcon, 또는 ‘파레콘’) 가치층이 새로 형성되는 것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다시 느끼게 되었다. 가치는 점점 더 제품 (product)에서 서비스 (service)로 옮겨가고 있기에 이를 무시하는 기업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도태될 것이고, 반대로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게 된다. (이런 면에서 IBM의 Service Sciences라는 새로운 분야는 우리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Web 2.0 는 가장 플랫폼 경제의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이미 ‘Web as Platform’ 이라는 것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지만, 웹이라는 지금까지 존재한 가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이제 수억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구조를 구축해주고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현재 이 트렌드는 곧 산업 전반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전에 피터드러커의 “Next Society”에서 읽었던 비고객을 점령하라는 말이 자꾸 귀에 어른거린다. 결국 Blue Ocean을 뜻하는 것이였구나.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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