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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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 Expo San Francisco를 커버/취재하기 위해서 항상 들고 다니는 장비들. 왼쪽으로부터 삼성 미니켓 비디오캠, 고진샤 UMPC, LG Verizon 핸드폰 (미국 국내용), 삼성 쥬얼리 SHOW 폰 (글로벌 로밍용), 소니 알파 200, 맥북 프로.

미디어 이론에 있어서 예언자 역할을 한 대가 마셜 맥루한은 기술은 인간 몸의 다양한 기관과 기능의 연장이라고 했다. 그만큼 사람은 도구와 기술을 통해서 본래 할 수 없던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다.

나 역시 개인적으로 마찬가지이다. 이번에 웹 2.0 엑스포에 세션 스피커로 참석하는 것과 동시에 프레스 자격을 가지고 컨퍼런스를 커버하기로 되었다. 훌륭한 작업의 수행을 위해서는 위와 같은 도구들이 필수이다. 모두 다 개인 비용으로 구입한 장비들이다. 전부터 이야기하던 “풀타임 블로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이라는 것은 사실 대부분 위와 같은 장비를 구하고 비행기표에 거의 다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ㅜ

기술과 도구는 우리가 할 수 없던 것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거나, 아니면 본래 하던 것을 훨씬 더 쉽게 그리고 더 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불과 수십만원대의 DSLR를 통해서 전문기자들과 같은 수준의 보도를 블로거들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신문사 내부의 레포팅 플랫폼 하나 없이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새로운 퍼블리싱 툴인 블로그를 통해서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정할 수 있다. 개인들이 맘만 먹으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세상이다.

내가 블로깅을 많이 할 수 있게 된 데는 사실은 각종 도구를 잘 사용하는 사용자로서의 geek 기질이 강한 것도 있다. 다양한 키보드 숏컷을 잘 사용하는 편이고, 각종 툴을 나에게 맞게 이용해서 비교적 빨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최근에 생각해 봤는데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 툴은 참으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6번 카테고리인 “해커 라이프”라는 카테고리에서 내가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과 도구의 사용기와 팁을 다뤄 보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술과 도구란, 위에 있는 장비로 시작해 현재 내가 사용하는 세 OS 비교 (Mac OS 레오파드, 비스타, 우분투 7.10), 이미징 프로그램 비교 (Gimp, Paint.NET), 디카, 키노트 vs. 파워포인트 등이 폭넓게 포함된다.

하여튼, 이번 여행도 물리적으로 무거운 짐을 많이 들고 다닐 듯 하다. 선무당이 장고 탓하지 않도록 최소한 이 장비들에 걸맞는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p.s. 오늘까지 뉴욕에 있고 내일 샌프란시스코로 떠납니다. 본격적인 블로깅은 내일부터!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장비 잔치”에 대한 5개의 생각

  1. 핑백: likejazz.COM
  2. ㅎㅎ 저 UMPC 저도 노리고있습니다. 다음달 지름 1순위~
    요즘 저 급의 모델이 굉장히 많이 쏟아지고있어서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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