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트렌드를 통해 본 영적 세계의 중요성

오늘 아는 후배와 네이트온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입에서 나온 말들을 그대로 발췌한 글. 그냥 생각이 흐르는대로 나왔으니, 참조하세요 ^^

 

한국과 미국의 SNS의 차이점이 있어요 아주 근본적인
한국은 사람 위주로 SNS가 형성되고요
미국은 정보 위주로 SNS가 형성되요
싸이는 업데이트된 “사람”을 보여주고
미국은 업데이트된 “activity”를 보여줘요

그런데 이게 점점 더 마이크로화 되가면서 합쳐지고 있어요
특히 피드의 강세 시대가 왔고
특히 이건 모바일과 겹쳐지면서 이제는 참된 라이프로깅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어요
미투데이 써보면 이걸 아는데
결국에는 여기서 생겨나는 것은
나는 가는 곳마다 나의 흔적을 질질 흘리고 다닌다는 것
그 이유는?
내가 주목받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일부러 질질 흘리기 때문에
이게 SNS가 흘러가는 방향이에요
우리 주위에 전기가 끊임없이 흐르듯이
물이 끊임없이 흐르듯이
우리들의 행동 일거수일투족이
웹을 타고 끊임없이 흐르죠

그리고 그것은 모바일을 통해서 우리가 언제든지 첨벙 들어갔다 다시 튀어나올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서 관계는 점점 더 가벼워지고
더 이상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더 중요해지고
그러다 보니까
너무나 많은 정보의 흐름 속에서
검색과 같은 서비스의 중요도는 더 높아지고
동시에 사람들은 더 깊은 관계에 대한 갈망을 갖게 되고
그러나 이미 너무나 가벼워진 관계에 우리는 익숙하고 인내심도 떨어지기 때문에
분명히 우리의 그 공허함을 채워주기 위한 영적 서비스들이 더 많이 발생할 거에요
그러나 이 영적 (spiritual) 서비스들도 사람의 가려운 곳만 긁어주지 절대로 근본적인 문제를 터치하지는 못하고
일단은 여기까지
ㅋㅋㅋㅋ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SNS 트렌드를 통해 본 영적 세계의 중요성”에 대한 6개의 생각

  1. 핑백: taewoo's me2DAY
  2. 핑백: friedpotato's me2DAY
  3. 저도 요즘 트위터를 보면서..저것이 정말 대안이 될수 있나…근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잘 지내시죠? ㅋ

  4. 핑백: moduda's me2DAY
  5. 저는 교회나 성당 같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종교적 행위도 일종의 영적 서비스라 봅니다.
    그렇다면 잘 아시다시피 기존의 영적 서비스 시장도 무르익을 만큼 익었죠.
    (죄송합니다. 신성한 종교를 서비스라 불러서… 근데 어쩔 수 없는 사실인지라… )
    문제는 이 시장이 어떤 종류의 영적 서비스를 어느 정도의 깊이로 요구하느냐죠.
    시크리트(Secret) 이후로 … 아마도 미국에서는 마인드콘트롤 부류의 영적서비스가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최소한 미국에서, 하나의 주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 근데 이런 데는 관계성 보다는 개인의 행복, 번영.. 이런 것들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1987년에 Jose Silva의 마이드콘트롤 기초과정을 수강했고 요즘은 ULTRAMIND 라는 개정판ㅇ을 원서를 보며 수련중입니다. 조그맣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도 단체들이 있지만…) 더 나아가서는 이런 종류의 영적 서비스와 디지털 세계와의 접목도 생각해 봅니다. Component화 된 디지털 세계와 하나의 덩어리로 존재하는 영적인 서비스(단일 콤포넌트)와의 단순한 링크가 아닌 유기적 통합의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해봅니다. 얘기가 길어지면서 횡설수설로 가려하네요. ^^ 나중에 제대로 …
    암튼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

  6. 핑백: “의미”가 생각보다 유의미한 이유 | 태우's log :: Network Extrapo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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