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링크 10 (#3: 2010.5.25)

긴 연휴 모두 잘 쉬셨습니까? 오늘은 주말을 넘어 어제 월요일까지 지나서 오랜만에 올리는 링크가 공유하고 싶은 글들이 좀 많습니다. (언제부터 존댓말 모드? ㅎㅎㅎ)

오늘만 특별히 10개를 나눕니다. 찬찬~히 읽으세요🙂

1. The Betterness Manifesto
지난 번 링크에서 소개해드렸던 Umair Haque의 또 다른 masterpiece입니다. 제가 이 분의 글들을 최상위 링크로 계속해서 올리는 이유는 이 분이 우리 현재 사회가 겪는 가장 큰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장 잘 집어낸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요약을 해보자면, 21세기 경영에서 가장 큰 경쟁력은 (산업)자본주의와 (인터넷)사회주의를 어떻게 잘 조합하는가, 그리고 자본과 사람의 만남을 어떻게 이끌어내는가 입니다. 이것은 마치 작년에 와이어드(Wired)지의 그 유명했던 “The New Socialism”에서 “사회주의는 21세기의 가장 강력한 자본주의다”라고 한 것과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코노미의 많은 영감이 이 분의 생각에서 왔습니다 ^^

2. ‘대안’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지향하는 ‘디아스포라’ 프로젝트
페이스북이 privacy 이슈로 많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미있는 움직임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웹이라는 네트워크 구조의 본래의 특징이자 정신인 “분산화”에 대한 새로운 움직인데요, 이 부분이 짜임새있게 정리된 글이라 링크를 남깁니다.

3. Google Pitches a Web-Centric Future
지난 주에 있었던 Google I/O에서 보여준 구글의 “웹을 향한 행보”에 대해서 잘 정리해놓은 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글도 사랑하지만, 이런 면에서는 뉴욕타임즈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ㅎㅎ

4. American Heart Association Endorses Nintendo Wii
위에서 이야기한 “Betterness” 전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게임 콘솔”이라는 개념이 과거에는 “재미있는 기계”였다면, 이제는 실제로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개념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죠. “닌텐도”라는 브랜드가 이제는 미국심장협회의 공식적인 승인을 받은 건강도구로 변모하게 됩니다. 생각의 폭을 넓힌다는 것은 정말로 재미있는 일입니다.

5. In-Flight Entertainment Starring the iPad
전에 제 미투데이에서 아이패드의 등장이 교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서 잠깐 가볍게 나눠보았었는데요, Bluebox라는기내 놀이시스템 (IFE: In-flight Entertainment, 게임, 영화, 음악 등)에 아이패를 붙여놓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재빠르게 내놓아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오늘 계속 반복되는 테마인 것 같은데요. 보시면, 물건은 이미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거기에 어떻게 가치를 부여하는가이죠. 이 가치의 발견은 창의력에서 나오는 것이고, 결국 이런 가치는 우리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 데서 옵니다. 이것이 바로 “Betterness”의 정의죠.

6. The Death of the Open Web
복잡하고 아수라장이었던 “웹”이라는 곳이 잘 정돈된 거대 자본의 놀이터로 변해가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한 깊이 있는 글입니다. 이 글의 핵심을 잘 살펴보다보면, 결국 (최소한 표면적으로는) 애플과 구글이 가지는 철학의 방향성의 차이점이 극명히 드러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웹의 모습이 미국의 뉴욕, 디트로이트나 시카고의 도시처럼 되고 있다는 표현은 참으로 재미있는 관찰인 것 같습니다.

7. The Buddy Radio: Using Social Media To Improve Patient’s Well Being
“Aimed at improving the well-being of people living with long term conditions, Buddy is a social media radio that lets users turn a dial on to select how they are feeling, and the service instantly broadcasts their mood in real-time to a range of social media platforms. By using social media, Buddy reaches out to friends and families, in addition to healthcare professionals, extending the community of carers.”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죠? Talking about “Betterness”🙂

8. 소셜 네트워크 혹은 패러소셜 네트워크(parasocial network)?
제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네이버 서비스 자문 위원회의 또 한분의 위원이신 이은주 교수님의 “콕 찌르는” 글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착각하는 게 아닌가”라는 부분에 대해서 새로운 관계의 정의와 앞으로의 “인간성”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주셨습니다.

9. Teenagers Text More Than They Call
PEW Internet Research 결과입니다. 어쩜 한국에는 오래전부터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사실일지도. 10대는 통화보다 문자를 선호한다. 어딘가에서 얼핏 들은 통계인 것 같은데요, 한국의 경우 중고등학생들이 평균 하루에 보내는 문자 수가 거의 100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10. 10년 04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많은 데이터와 숫자가 있고, 훌륭한 분석이 있습니다. 전략기획팀에 있으신 분들이 좋아하실 듯 ^^

– – –

내일부터는 다시 5개 링크로 돌아갑니다. 링크 편집장 역할을 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네요. 좋은 오후 되세요🙂

오늘의 링크 10 (#3: 2010.5.25)”에 대한 1개의 생각

  1. 핑백: taewoo's 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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