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소셜네트워크”: 지금 우리가 필요한 소셜네트워크

영어에 anti-social(안티 소셜)이란 단어가 있다. 친구들도 하나도 안 만나고 주위 사람들과 아무런 교류가 없이 혼자 뭘 하고 지내는지도 모르게 살면 듣게 되는 소리다.

어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만들면 대박칠까 고민하다가 지금 시대가 필요한 서비스는 바로 ‘안티소셜네트워크’라는 결론을 내렸다. 요는, 요즘은 소셜네트워크에 사람들이 너무 중독되어 내 친구의 일거수일투족 feed만 보다가 하루가 가버리니, 끊임없이 소셜네트워크에서 멀어질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기능은 다음을 포함한다:
1. 하루에 세 번 이상 로그인하면 사흘동안 차단되어 로그인을 할 수 없다
2. 하루에 5개 이상의 댓글을 남기면 내가 남긴 지난 5일동안의 기록이 삭제된다.
3. 너무 많은 멤버에게 동시에 친구 신청을 하면 서비스는 나를 “변태” 또는 “성격파탄자”라고 전자발찌를 묶어서 모든 사람들이 나의 친구신청을 자발적으로 거절하도록 한다.
4. 맘에 안 드는 친구들은 무명으로 ‘왕따’ 스티커를 붙일 수 있다. Facebook “like(좋아요)” 버튼의 반대 개념.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You’re disgusting” 정도?
4. 이미 소셜네트워크에 중독된 내가 이런 온라인상의 관계 단절에 힘들어서 허덕이게 되면 아주 큰 “헬프미”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한다.
5. “헬프미”를 누르면 나의 핸드폰으로 밝고 아름다운 음악이 배경에 깔린 문자가 날아온다. “방 밖으로 나가서 연애하세요!”라고.

아!… 결국 나도 블로깅하고 소셜네트워크에 링크 남기고 있구나…

“안티소셜네트워크”: 지금 우리가 필요한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3개의 생각

  1. 핑백: taewoo's me2day
  2. 안티소셜네트워킹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안티소셜네트워킹이라고는 하지만 결국은 건강한 소셜네트워킹
    생활을 영유하면서 소셜네트워킹을 더 즐길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네요. 이것을 도입한다면 소셜네트워킹회사는 더욱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시한 방안을 좀더
    현실성 있게 다듬는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태우님과 페이스북 친구하고 싶은데 받아주실건가요?
    저는 초보 블로거로 워드프레스에 spoolishungry라는 이름으로
    첫 포스팅을 남긴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구요.
    태우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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