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새로운 인재상: 감동을 잘 받고 잘 주는 사람

Wow. 우와. 감동. 감탄. 철렁.

지금 우리 사회가 필요한 것이다. 한을 풀어주고 끊임없는 비교와 필요없는 패배의식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줄 그 무엇.

기술의 발달과 DIY 아마추어 정신의 발달로 생각보다 이러한 감동은 쉽게 증폭될 수 있다. 예술가, 창의적인 마인드, 인류애로 그 재료를 삼고, 더 나아가 경험디자인과 상상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상대방을 감탄하게 하는 이가 사회에서 인정받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융합형 또는 조화형 인재가 각광받는 이유다. 돈도 알아야 하고 아름다움도 알아야 하고 인간미도 알아야 하고 다른 문화도 알아야 하고 디지털도 알아야 하고 지구환경도 알아야 하고 팀웍도 알아야 한다. 아! 스펙 쌓기도 바쁜데 언제 이런 거를 또 배우라고?

답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이런 것들은 사실상 대부분이 개인의 열정과 즐거움을 통해서 얻어지기 때문이다. 더 역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커리어를 준비하고 계발하기 위해 하는 모든 활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활동이 우리를 실제로 인력시장이 더 원하는 훌륭한 인재로 만들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감동과 감탄을 위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예: 나가수 보기, 신형 스마트폰 알아보기, 해외여행가기, 교회다니기, 공연보기, 맛집찾기, 모이기, 3D 시청하기 등등)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격언이 있다.

“Life is not measured by the number of breaths you take, but by the moments that take your breath away.
(인생은 얼마나 많이 숨을 쉬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숨이 멎을듯한 의미있는 순간이 얼마나 되느냐로 그 가치가 결정된다.)

이 급하게 써진 포스트는 정말로 큰 감동을 주는 TED 강연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난 이 강연을 보고 (창피하게도) PC 앞에서 기립박수를 했기 때문이다.

Benjamin Zander(보스턴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 on music and passion
Benjamin Zander has two infectious passions: classical music, and helping us all realize our untapped love for it — and by extension, our untapped love for all new possibilities, new experiences, new connections.

(링크 따라 가서 “Subtitles in available” 에서 Korean을 선택하면 한글자막이 나옵니다.)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 감동을 잘 받고 잘 주는 사람”에 대한 4개의 생각

  1. 핑백: taewoo's me2day
  2. 인생을 살면서, 감격과 감동을 많이 할 수록 오래 산다고 하데요.
    울음이 많다고 챙피한 것이 아니고, 자주 울수 있고 느낄 수 있음이, 반짝이는 눈이 아닐까 합니다.
    한 사람의 눈이라도 반짝이게 할 수 있다면, 나는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3. 감동을 잘 받고 잘 주는 것, 나도 많이 공감해. 그런데 내가 경험한 바로는,, 주께서 영혼속에 기준을 잘 심어주신 사람은 그런 감동(마음의 감동이든, 영혼의 감동이든, 육체의 감동이든..)의 물결속에 기쁨으로 누릴수 있지만, 속에 심지가 심겨져 있지 않다면 그 감동(지정의를 자극하는)에 휩쓸려가버리지 않을까 생각해. 우리가 서로 감동을 주고 받는 일 자체는 주께서 주신 놀라운 축복이지. 그러나 무엇을 위해 “감동”을 이용할지도 많이 확인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 감동을 잘받고 잘주면서 여러번 휩쓸려 죽을뻔한 경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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